약한눈계속 0.0
체감온도 0.7
비 4.9mm
습도 95%
풍속 0.5m/s

차가운 눈비가 매몰차게 내리네.

가끔 이럴때가 있어.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서로 다 알고 있는것처럼...
지금의 나를 달래줄 수 있는 누군가가 절실할때가...
너 외로운거네.
역시...그런거지?

진지한 고찰.

한잔할까?
아니야. 그냥 자고 일어나면 내일이면 괜찮을거 같아.
요즘 복잡한 일들이 많아서 그럴거야.
자고 일어나면 분명 괜찮아.
다들 그렇게 살잖아.

[ 눈비 ]

2011. 3. 24.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