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버지 이야기를 자주 꺼낸다.


자랑처럼 늘어놓은 이야기 뒤에는


이내 아버지가 옆에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도 공허한 그리움을


알게 되었다.


[ 산 사람 ]

2015. 1. 29.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