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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종종
"생선을 먹을 줄 모르네."라고 하시며
내가 먹다 남긴 생선의 머리를 가져가 드셨다.
'정말 맛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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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제사 ]
2015. 11.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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