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 @ 일상

  1. 날 위한 쓰레기 2015.10.08
  2. 1주년 선물 2015.10.04
  3. 가을 소풍 2015.09.29
  4. 인쇄소 2015.09.24
  5. 아버지와 오징어 2015.09.22
  6. 산책 2015.09.19
  7. 마르쉐 2015.09.13
  8. 파종에 2015.09.12
  9. 포목장 2015.09.12
  10. 나들이 2015.09.10
  11. 저녁 2015.09.03
  12. 동묘 2015.08.30
  13. 美 술집 2015.08.29
  14. 제 70주년 광복절 2015.08.15
  15. 농번기 2015.08.14
  16. 금연 중 2015.08.06
  17. 서른을 훌쩍 넘은 걱정 2015.08.04
  18. 제 12호 태풍 할롤라(HALOLA) 2015.07.25
  19. 무더운 여름 밤 2015.07.22
  20. 물고기 2015.07.17
  21. 해바라기 2015.07.17
  22. 다 부숨. 2015.07.16
  23. 덥냥? 2015.07.15
  24. 이별 2015.07.08
  25. 150705-15_제주 2015.07.05
  26. 150628_뜨거운 여름 2015.06.28
  27. 비+이사 2015.06.05
  28. 150529~0531_강릉 2015.05.29
  29. 옥상에서 2015.05.29
  30. 레드 2015.05.28


미니 온실

부터.ㅇㄱ


[ 날 위한 쓰레기 ]

2015. 10. 8. 17:39


유성류


@종로5가


[ 1주년 선물 ]

2015. 10. 4. 14:53


점심을 준비하다가 

너무 좋은 날씨에.


"나가자"


함께.ㅇㄱ


[ 가을 소풍 ]

2015. 9. 29. 15:59


문 밖에서 본


@충무로


[ 인쇄소 ]

2015. 9. 24. 19:11


아버지는 반건조 오징어를 정말 좋아하셨다.

평소에 찾는 음식이 별로 없으셨는데 오징어는 종종 찾으셨다.


아버지가 투병 중이실 때

속초에 있던 나에게 전화를 하셨다.

"거기서 오징어나 문어 같은 것 좀 사와라."

"아...지금 서울 올라가고 있어요. 아버지 그런 거 드시면 안 돼요."

거짓말이었다. 난 속초에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버지가 나에게 부탁한 경우가 많지가 않았는데

한 번이라도 제대로 들어 드린 적이 있었나 싶다.


그렇게 오징어를 못 드시게 만류하다가

아버지 장례를 치를 때에서야 상에 오징어를 올려 드렸다.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는

내가 드린 용돈으로 오징어와 쥐포를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몰래몰래 드시다가

어머니한테 몇 번 걸렸다고 한다.


아버지 상에는 오징어는 꼭 올라간다.

특히 좋아하시던 반건조 오징어로.


[ 아버지와 오징어 ]

2015. 9. 22. 19:06


걷다. 낯선 곳에 앉아.

조용한 풍경.


@중랑천


[ 산책 ]

2015. 9. 19. 21:56


청귤청의 재료 청귤.


마르쉐@혜화


[ 마르쉐 ]

2015. 9. 13. 13:43


미친 손


[ 파종에 ]

2015. 9. 12. 21:44


실크원단 외 1 구매.


포목장@이태원


[ 포목장 ]

2015. 9. 12. 13:38


점점 사람 많은 곳은 꺼리게 되는 건 

정말 나이 먹어서일까?


봉추찜닭@종각


[ 나들이 ]

2015. 9. 10. 19:01


좌. 가지

우. 토마토


맛있다.


#

그녀는

요새 카레 연구한다.


카레를 입에 넣으며 상상해본다.

카레집을 하는 그녀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


[ 저녁 ]

2015. 9. 3. 21:12

[ 선풍기, 화분 3, 장난감 3, 찻잔 5 ]


쓸모없어 보이지만 묻어나는 세월은


가슴을 즐겁게 한다.


[ 동묘 ]

2015. 8. 30. 17:24


'돼지고기숙주나물볶음'은 

늦은 밤에 이 동네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중 가장 기분이 좋아진다.


[ 美 술집 ]

2015. 8. 29. 22:23


출처. www.hbs1000.cafe24.com/


[ 제 70주년 광복절 ]

2015. 8. 15. 14:31


1-1. 용토를 준비한다.


2-1. 용토는 소독한다.


3-1. 용토에 파종한다.


1-2. 용토를 준비한다.


2-2. 용토는 소독한다.


3-2. 용토에 파종한다.


1-2. 용토를 준비한다.


2-2. 용토는 소독한다.


3-3. 용토에 파종한다.



[ 농번기 ]

2015. 8. 14. 22:31



챔픽스.


복용 +11일


- 이 포스트 후 방문객이 증가되었기에 몇일 안된 후기 간략히 남겨 봅니다.


1. 금연클리닉을 3회 다녔습니다. 

- 스트레스가 많은 직종이라 금연 성공률이 제일 낮다고 했습니다.


2. 전 복용 후 담배에 대한 욕구가 사라졌습니다. 

- 단, 몇일 되지 않아서인지 습관적인 욕구는 남아 있습니다.


3. 담배값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하니 한번 상담받고 복용해 보세요.


[ 금연 중 ]

2015. 8. 6. 20:09

오전 11시 52분.


전화벨이 울린다.



"밥 먹었어?"


"이제 먹으려고..."


"왜 이제 먹어?


"엄마, 이제 12시인데..."


"사 먹는 거 몸에 안 좋으니까 집에서 밥 먹어."


"알았어. 시간 안 되면 사 먹고 그런 거지 뭐..."


"그래, 알았다~ 밥 먹어~"


"응. 엄마는 먹었어?"


"난 11시 30분이면 밥 먹어."


"더운데 시원한 거 먹으며 일해."


"알았다~"


[ 서른을 훌쩍 넘은 걱정 ]

2015. 8. 4. 19:55


안녕


[ 제 12호 태풍 할롤라(HALOLA) ]

2015. 7. 25. 22:13


배 위에서


[ 무더운 여름 밤 ]

2015. 7. 22. 00:39


같이 지낼 녀석.

베타.


[ 물고기 ]

2015. 7. 17. 18:11


올봄에 파종해서

화원 아주머니에게 선물로 드렸는데

이렇게 잘 키우셨다.


불행히도

난,

올해도

해바라기 농사는 망쳤지만

다른 누군가의 손에서 

한 녀석이라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


[ 해바라기 ]

2015. 7. 17. 13:55


옅어진 사람 냄새.


[ 다 부숨. ]

2015. 7. 16. 14:44


요새 

더운 날씨때문에

퍼져있는 모습이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말썽꾸러기...


나도 더워.


[ 덥냥? ]

2015. 7. 15. 03:20


함께 했던 시간들을

비어버린 가슴에

새기며.

안녕.


[ 이별 ]

2015. 7. 8. 09:00


장마 / 김녕. 성세기해변. 비자림. 월정리. 서귀포.


[ 150705-15_제주 ]

2015. 7. 5. 18:27


저 멀리 능소화.

뜨거운 여름날의 붉은 발자국.

저리 다가왔나.


-

2년,

지친 그 눈빛에

내 한편,

짙은 먹먹함이 내려앉아

거슬리는 숨소리만

크게 들려온다.


[ 150628_뜨거운 여름 ]

2015. 6. 28. 21:09


약간의 비.


이제 

신경 쓸 일이 하나 줄었네.


[ 비+이사 ]

2015. 6. 5. 10:19


떨어지던 빗방울.

바람과 갈대.

산에 걸쳐진 하얀 안개.


함께.ㄷㅎ 외 2

에서.강원 정선군 임계면 낙천리 미락숲.


[ 150529~0531_강릉 ]

2015. 5. 29. 14:00


엄청난 나무가 살고있는 

이웃집 옥상.


[ 옥상에서 ]

2015. 5. 29. 11:00


Mark Rothko: 한명구

Ken: 박은석


함께.ㅇㅈ


[ 레드 ]

2015. 5. 28. 20:00
|  1  |  2  |  3  |  4  |  5  |  ···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