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제법 굵은 눈이 내렸는데

세상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모양.


[ 녹아버린 눈 ]

2015. 12. 3. 15:30


아버지는 종종

"생선을 먹을 줄 모르네."라고 하시며

내가 먹다 남긴 생선의 머리를 가져가 드셨다.


'정말 맛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아버지 제사 ]

2015. 11. 21. 16:09


막다른 것처럼 보이던 골목 끝에

찾은 골목 길.


[ 골목 끝 골목 ]

2015. 11. 19. 15:30


가을은 이제 다 보냈구나 했는데

내 옆에는 아직도 가을이 남아있다.


[ 단풍 ]

2015. 11. 17. 16:38


내 잘못.


[ 빛을 향해 ]

2015. 11. 16. 17:49


각 계절마다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겨울이 되면 가끔 생각이 난다.


[ 생태탕 ]

2015. 11. 15. 20:51


이 청년들은 

더 좋은 세상을 꿈 꾸는 게 아니다. 

그저

마음이 숨쉬기 편한 세상을 

바랄 뿐이다.


[ 15114_민중총궐기 ]

2015. 11. 14. 16:04


겨울로 젖어 가는

가을 비.

우산 밖 풍경.


[ 가을 비 ]

2015. 11. 13. 15:28


경험의 시작.


[ 언리미티드 에디션 2015.11.07-08 ]

2015. 11. 7. 19:35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정부가 국민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다른 생각은 틀린 생각이다.'라는 식으로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진행하려는 것은 

전체주의적인 발상에 가깝다.


두고 볼 것이다.

정부가 틀렸다고 한 역사가

과연 어떤 역사인지

두고 볼 것이다!



지금,

그 짓도 역사가 된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

2015. 11. 3. 20:08


울산바위




설악산




도치알탕


-

눈에 담은 설악산과 입에 담은 도치알탕.


함께.ㅇㄱ


[ 1029-1030 속초 여행_2 ]

2015. 10. 30. 00:09


매콤달콤한

황제 물회.


[ 1029-1030 속초여행_1 ]

2015. 10. 29. 19:59


옥상에서 말리던 감이

내 방에 깔려 있다.

한겨울,

따뜻한 방에서 씹을 생각에

내 다리 뻗을 자리 없는

짜증스러움도 같이 말린다.


[ 말리고 있는 감 ]

2015. 10. 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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